열정으로 가득한
블랙베리 섬농부, 이근한

아픈 딸을 위해 모든 해주고 싶었던
“ 아빠 마음 ”

 

2019년 문체부 관광두레주민사업체에 선정되어 남해에서 블랙베리를 키우고 있는 ‘썸팜1973’ 농부 이근한 입니다.

저는 한 때 아토피 치료가 어려워 오랫동안 고생하던 내 딸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건 도대체 무엇이 있을까 끝없이 고민했고, 그 답을 블랙베리에서 찾아 이렇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블랙베리 잎은 아토피 치료에 놀라울 정도로 효과가 있었으며,
그때부터 저는 블랙베리 농사에 모든 걸 바쳤습니다.

실제 내 가족이 먹기 때문에 건강하고 깨끗한 과일을 만들어 내겠다는 굳은 집념 하나로 달려왔으며, 현재는 다른 농부님들께 비법을 전수해 줄만큼 성장했다고 자부합니다.

안타깝게도 수확 후 보관이 힘들다는 이유로 베리류 농가들이 전국적으로 매년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굴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연구하여 더 건강한 블랙베리, 늘 맛있는 블랙베리를
여러분 식탁에 올리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베리굿농장은 청정 남해 봉화마을에 위치한 GAP 인증 농가입니다.

남해 블랙베리에 대하여

남해에서 블루베리가 아닌
블랙
베리를 재배한다고?

베리굿농장은 청정 남해 봉화마을에 위치한 GAP인증 농가입니다.

노지에서 재배하는 일반 블랙베리 농가와는 달리 전국 유일한 블랙베리 하우스 농장으로 과육의 맛과 크기를 보장하며, 건강한 블랙베리를 보다 더 빨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베리굿농장에서는 커피찌꺼기와 쌀겨를 활용한 특등급 유기농 거름을 주고 있으며, 정제된 EM을 과실에 직접 뿌리지 않고 땅에 영양을 공급하는 재배 방식을 고집합니다.

꽃 피는 봄이 오면 수정벌의 도움을 받아 1년의 결실을 준비하는데 그 동안 하우스는 한여름 장맛비와 바람으로부터 과실을 보호하고, 7-8월이 되면 달고 진한 블랙베리로 완성되어 여러분 곁으로 가게 됩니다.

블랙베리에 대한 흔한 오해

블랙베리는 슈퍼복분자, 왕복분자로 불리지만 엄연히 다른 종입니다.

블랙베리

블랙베리는 ‘외래’ 딸기덩쿨식물
가시가 없으며 단 맛이 강함.

보통 디저트로 활용됨.

복분자보다 열매가 큰 것이 특징이며,
높은 영양분으로 베리류의 왕이라는 별명이 있음.

복분자

복분자는 ‘국산’ 야생딸기나무
가시가 있으며 신 맛이 강함.

보통 약재로 활용됨.

아픈 딸을 위해 뭐든 해주고 싶었던 '아빠의 마음'으로 물 좋고 공기 좋은 남해에서 정성을 다해 블랙베리를 키웁니다.

 

– 열정으로 가득찬 블랙베리 섬농부 , 이근한